[CNB=최원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소장 최영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창업박람회’에서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가맹사업 분야 이동상담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공정위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가맹희망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수칙을 배포·홍보하고, 가맹사업을 시작할 경우 충분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주지시키는 등 실효성이 있는 이동상담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박람회의 특성상 가맹사업이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현장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가맹희망자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가맹분야 이동상담을 통해 지역 창업 및 가맹희망자들의 가맹사업에 대한 이해가 제고되고, 나아가 가맹사업 분야에 대한 법 위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