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올해 여성주간(7/1~7)을 기념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과 여성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지역 여성을 발굴·시상하고자 ‘부산여성상’ 후보자를 5월 23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여성상’은 양성평등 사회의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여성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및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9년에 처음 마련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20명에게 이 상이 수여됐다
신청 자격은 현재 부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 중에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한 여성 ▲여성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 봉사한 여성 ▲공사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으로 부산여성의 귀감이 된 여성이다.
후보자 접수는 시 행정기관의 장, 사회단체·비영리법인의 대표 및 재부 국가기관장, 일반시민(19세 이상 시민 20명 이상 연명) 등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 6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여성권익증진 ▲지역발전 ▲전문성 ▲봉사활동 ▲공사생활 모범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1명을 선정,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산 여성의 귀감이 되는 여성을 선정·시상하는 ‘부산여성상’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후보를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