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신대복음병원 “의료봉사,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

시민·사회단체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4.22 16:59:05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참여한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들이 무료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봉사에 참여하거나 기부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적 기업, NGO단체, 정부등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사회적 에코시스템을 창조하기 위한 이상욱 병원장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이상욱 병원장은 취임할 때부터 사회공헌의 지향점을 주변과의 대소통에 두었다.

고신대복음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은 ‘장기려 기념 암센터’를 통한 해외의료봉사, 대외협력실을 통한 국내의료봉사로 구분해 업무의 편의성을 두고 있다.

해외나눔활동의 경우 1회성에 거치는 의료봉사가 아닌 지역거점병원육성, 장기적인 현지 의료인 육성을 통해 제3세계의 보건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국내 의료기술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다.

국내 대부분의 병원이나 기업들이 금전적인 기부에 치중한 반명 사회적 에코 시스템(Creating Social Eco-System)은 활동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NGO-정부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의 나눔경영은 해마다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통해 1차적인 진료에 주력하고 현지에 거점병원을 육성해 교민, 현지 선교사등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완성에 주안점을 두어 국내 타 병원들의 해외봉사활동과는 또 다른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필리핀 뚜게가라오 시립병원에 이어 지난달에는 베트남 홍비엣 병원에 거점을 마련하여 시설이용, 긴급수술 및 계속 치료를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해외에서 질병을 앓게 됐을 때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단기의료봉사 기간중 수술은 가능하지만 수술후 관리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거점병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우선 7개 지역에 거점병원을 마련하고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료와 수술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다음 거점병원은 캄보디아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이상욱 병원장은 말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지역 방송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활동이 2달에 한번 예정되어 있으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하는 무료진료활동이 1년에 2차례 예정돼 있는 등 국내의 경우만도 매달 1번꼴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보건소 및 건강관리협회, 지역보건소, 복지관, 호텔 문화홀등에서 매주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해 의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4월에만도 오는 28일 통영 연화도와 고신대총학생회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의 날’ 행사를 가지게 되며, 영도 종합복지관에서 두 차례 건강강좌를, 신세계센텀과 롯데광복점등에서도 건강교실을 개최하는 등 매주 국내외 건강지킴이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일 하노이 현지에 있는 홍비엣 암병원과의 MOU 체결 장면.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