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시선관위 4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우정청과 성공적인 6.4 지방선거관리와 우정업무 발전을 위해 ‘부산시선관위-부산지방우정청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정착과 최고의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보완적 업무협력에 필요한 사항으로 ▲6.4지방선거 절차사무의 성공적인 선거관리를 위한 인력·시설 등 지원 협조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율 제고를 위한 우정청 자체 인력·시설 등 이용 홍보활동 전개 ▲소액다수 정치자금 기부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소속 직원 기부 참여 ▲우체국 금융서비스 이용시 각종 수수료 면제 및 서비스 우대 등 특별관리 ▲국고계좌, 지방선거경비, 기탁금 등 우체국 금융서비스 및 선거우편 홍보물 e-그린우편 이용 ▲우편 및 예금·보험관련 업무에 대한 협조와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언근 부산시선관위 사무처장과 이병철 부산우정청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을 더욱 확고히 하여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하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성공적 관리 및 기탁금 등 선진 정치자금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