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남도, 벼 병해충 '완벽 방제망' 가동!

과학적 예찰 통한 병해충 발생정보 신속 제공

  •  

cnbnews 강보라기자 |  2014.04.22 15:12:08

[CNB=강보라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농사를 비롯, 각종 농작물의 벼 병해충 발생 예찰 및 관찰포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벼 병해충 예찰을 위한 예찰포를 시군별 1곳씩 18개소, 벼 병해충 발생면적 통계조사를 위한 병해충 관찰포 81개소 등 벼 생육과 병해충 발생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습득으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과학적인 정밀예찰과 분석으로 병해충 발생상황, 또는 전망을 신속히 파악하여 각종 병해충에 관한 발생정보를 조기에 확산시키기 위해 시군별 예찰담당자의 관리로 모내기에서부터 수확까지는 물론 벼 이외의 타 주요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 상황도 예측함으로써 방제대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운영되는 벼 병해충발생 예찰포와 관찰포에서 조사되는 병해충은 잎도열병 및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 검은줄무늬오갈병, 오갈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등 병해 10종과 벼잎벌레, 벼잎굴파리, 벼줄기굴파리, 애멸구, 끝동매미충, 멸강나방, 벼물바구미,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이화명나방 등 12종의 해충을 발생가능 시기별로 정밀 조사하며, 포장에 설치된 유아등과 포충망, 포자채집기 등 장비를 이용함으로써 표본조사의 정밀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복경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은 예찰 및 관찰포를 통해 수집 분석된 병해충 발생정보를 농가에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회의를 연중 개최하여 시기별 발생정보를 연간 15회 정기적으로 발표해 나갈 방침"이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돌발, 또는 외래병해충 발생 정보의 정확하고 신속한 예찰을 위해 도단위 예찰 방제단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