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보라 기자] 경남교육청은 세계를 대표하는 기술명장들을 초청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선도에 나섰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선취업 후진학 인식 개선을 위해 5명의 기술명장과 24일까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77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꿈을 향한 만남, 마이스터(기술명장)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 전문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선취업 후진학으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정밀기계가공 분야 정희태 명장 ▲선반 황해도 명장 ▲용접 김일록 명장 ▲전산응용가공 백대운 명장 ▲품질 현기권 명장이 참석한다.
최연소 생산기계 명장인 정희태는 ‘꿈이 나의 브랜드다', 대표적인 선취업 후진학 롤 모델인 황해도 명장은‘창조적 도전과 변화! 제대로 미쳐라!', 대한민국 최초 용접분야 그랜드 슬램(기능사, 기능장, 기사, 기술사) 김일록 명장은 ‘꿈을 디자인하라', 백대운 명장은 ‘꿈은 실천하는 것이다', 현기권 명장은 ‘꿈은 깨어있는 자에게 먼저 다가간다.'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강신화 과학직업과장은 “마이스터 특강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전문 기능인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진로탐색의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특히 이번 특강을 통하여 선취업 후진학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 대학 진학보다 선취업으로의 인식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