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지난 21일 김포아트홀서 과수원 개설 기초 교육반 개강식 개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삼만)는 지난 21일 김포아트홀에서 과수재배에 관심 있는 초보, 예비 농업인과 3년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원 개설 기초 교육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수에 대한 기초 교육 실시 및 체계적인 농업기술지도를 통한 성공적인 과원 기반 조성을 위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내용은 과수 조성기초, 토양 및 수분관리, 시비, 정지 및 전정 기초지식, 수확 후 과원관리 요령에 대해 전할 예정"이라며, "특히 귀농 예정자들의 과수를 재배하려는 관심이 높아져 당초 계획인원 보다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과수는 한번 재식하면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재배하여야 하며,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나무를 심기 전에 토질, 품종 등 많은 것을 검토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인과 귀농예정자 등 초보,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과수원 개설 기초교육을 실시해 초보 농업인의 시행착오 및 각종 장해 발생을 줄이고 성공적인 과수원 개원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과수 재배에 관심 있는 초보 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원예기술팀 980-5093).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