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라기자 | 2014.04.22 09:47:39
[CNB=강보라 기자] 경남교육청은 21일자로 진주외고의 자율학교 지정을 해지했다.
도교육청은 진주외고가 학교폭력에 의한 학생사망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자율학교 지정 해지를 자체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외고는 2015년부터 전국단위의 신입생 모집이 불가하며, 기존에 학교장이 교사의 50% 범위에서 교사를 초빙할 수 있었던 것이 일반학교와 같은 20%로 줄어들어 향후 학교경영이 위축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