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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우체국, 저소득층 아동과 딸기따기 체험 행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에 올바른 정서함양·힐링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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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4.21 13:58:05

▲지난 19일 양산시 원동면 딸기체험 농가에서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 직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딸기따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성맹철) 사랑나눔회는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지게골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과 딸기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딸기따기 체험행사는 남구지역 저소득층 아동 30여명과 보호자,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 회원 및 남구지게골 지역아동센터 직원 등 45명이 양산시 원동면 딸기체험 농가에서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일 남부산우체국이 지게골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용품을 전달하는 과정에 이번 행사를 약속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어린 학생들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또 딸기 체험후에는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생태학습장 관람 및 허브공원 산책, 야구 및 베드민턴 등 체육활동도 함께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맹철 남부산우체국장은 “자연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아이들 정서함양과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제사정이 어려운 어린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행사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사랑나눔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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