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인력난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중견(중소)기업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특성화고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2014 교육현장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2010년 선취업 후진학을 도모해 특성화 고등학교의 특성을 살리고 경제활동 인구 확대, 산업인력으로의 진입 연령을 낮추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2012년부터는 대기업을 선호하는 청년층의 의식전환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교를 포함해 개최했다.
교육현장 채용설명회는 ▲중소기업 CEO 특강 또는 동문 특강 ▲청년인턴제를 비롯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기업의 채용설명회 ▲채용면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현장 채용설명회는 7개교(특성화고교 5개교, 대학교 2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가능 시기인 6월~10월 중에 선정된 학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888-227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