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일본 유명 만화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尾田榮一郞)가 지진으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일본에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만화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순간 이 루머는 트위터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 확산돼 많은 팬들을 걱정에 빠트렸다. 하지만 오다 에이치로의 동료 성우 이나다 테츠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나다 테츠는 트위터에 "문자를 보냈더니 3분 후에 '괜찮습니다'라고 답장이 왔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다 에이치로의 많은 팬들은 "무사해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