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지난달 7일 출시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마이 리틀 퍼피’를 LG전자의 webOS 기반 게이밍포털을 통해 북미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이 리틀 퍼피’는 LG 스마트 TV를 비롯한 다양한 webOS 기반 기기에서 콘솔 없이, 게임패드만으로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유명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타일라이즈드 그래픽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게임 구성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현재 스팀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지난달 26일 기준 전체 리뷰 중 97% 긍정)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는 “PC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마이 리틀 퍼피’를 LG 게이밍포털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