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경남도와 RISE사업 성과 제고 간담회 진행

대학 RISE사업 추진 현황 공유…KU motor 동아리 자작 전기차 시연으로 교육성과 뽐내

손혜영 기자 2025.11.06 17:59:40

5일 현장방문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지난 5일 경남도와 함께 RISE사업 참여대학 간 소통강화 및 성과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경남대 RISE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간담회에는 경남대와 경남도를 비롯해 경남RISE센터, 참여기업 대표 코렌스(주), 지엠비코리아(주)도 함께했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주요 추진성과와 산학연협력 EXPO 경진대회 수상 사례를 소개하며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관 앞에서는 경남대 RISE사업단 우수사례 중 하나이자 ‘2025 KSAE 대학생 e-모빌리티 경진대회’ 수상작인 자작 전기자동차 시연회가 열렸다. 기계공학부 자동차동아리 ‘KU Motor’ 학생들은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의 주행 테스트를 선보이며, 대학이 자랑하는 ‘문제 해결형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마음껏 뽐냈다.

이와 함께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공간인 ‘3D창의공작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맞춤형 가구 개발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참관했다.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지엠비코리아가 경남대 학생들과 공동 연구 중인 ‘전력변환연구실’도 찾아 연구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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