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8일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모아 기부하고, 수명이 다한 장난감을 재활용하는 자원 재순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장난감 중 수리가 가능한 물품은 직원들이 직접 소독하고 수리해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운 장난감은 분해 작업을 거쳐 코끼리공장의 플라스틱 재생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공헌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인 만큼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세심하게 활동에 참여했다”며 “직접 장난감을 고치고 재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회복지시설 조경환경 재능기부 활동, 저출산 정책에 맞춘 행복키움 박스 지원,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돕기, 시민과 함께고워크 플로깅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