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기재위원장, 상주‧문경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확정

“재난 예방과 생활 SOC 확충으로 시민 편의 증진 위해 노력할 것”

신규성 기자 2025.08.19 19:25:40

임이자 의원. (사진=임이자 의원실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20억 원이 상주시와 문경시에 확정돼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 강화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으로 상주시는 △병성천 퇴적토 긴급안전점검조치(준설 및 하상정리 공사 2차) 7억 원 △사벌국면 목가리 면도 105호선 확‧포장 공사 3억 원, 총 10억 원이 확정됐다.

‘병성천 퇴적토 긴급안전점검조치(준설 및 하상정리 공사 2차)’는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높아 주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어 퇴적토 준설 및 하상 정리를 통해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위험을 조기에 차단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긴급 안전대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벌국면 목가리 면도 105호선 확‧포장 공사’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확‧포장 공사를 통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문경 실내테니스경기장 건립 8억 원 △ (재난)동로면 간작천 소하천 수해복구 공사 2억 원, 총 10억 원이 확정됐다.

‘문경 실내테니스경기장 건립’은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과 함께 지역 청소년과 동호인 등 체육활동 공간 제공으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동로면 간작천 소하천 수해복구 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과 침식 피해 발생으로 신속한 수해복구를 통해 주민 생활 안전 보장 및 농경지 보호 등 재해 재발을 방지하여 안정적인 지역 생활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이자 위원장은 “이번 특교세 확보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특히 재난 예방 사업과 체육시설 확충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상주‧문경 시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상주시와 문경시의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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