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호주 TAFE NSW 재학생 해외 직무연수 성과 보고회

손혜영 기자 2025.08.13 17:50:44

'재학생 해외 직무연수-호주(TAFE NSW)' 결과보고회 및 자체 평가회 기념촬영 모습.(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13일 오후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25 재학생 해외 직무연수-호주(TAFE NSW)’ 결과보고회 및 자체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간호학과 12명, 응급구조과 1명, 언어치료과 1명 총 14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시드니 TAFE NSW(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New South Wales)에서 ▲집중 영어 교육 ▲현지 병원·의료기관 탐방(Royal prince alfred hospital, Northern Beaches Hospital, St Vincent's Private Hospital, Fairfield Hospital) ▲호주 First Aid 자격증 취득 ▲간호사 특강 및 워크숍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호주의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을 체험했다.

보고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호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국제 실무 환경의 성과를 발표했다. 간호학과 여수연 학생은 “영어 소통에 자신감을 얻고 현지 간호 환경을 직접 배울 수 있었다”고 했으며, 응급구조과 김민수 학생은 “해외 보건 시스템 체험이 시야를 넓혔다”고 말했다. 언어치료과 전민경 학생은 “다양한 직종 전문가 협업에서 문화 이해와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상인 인솔 교수는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언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이 글로벌 의료인재로 한 단계 도약하는 소중한 발판이 됐다”고 강조했다.

춘해보건대는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국가 및 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직무연수를 매년 운영해 오며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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