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해피포인트 회원이 캠페인 페이지에 댓글을 달거나 게시물을 공유하면 회사가 일정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으며, 기부금 규모도 예년보다 늘려 고객 참여 적립금의 2배를 지원한다.
해피포인트 앱 메인 배너로 게시된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 작성 ▲좋아요 ▲공유하기 등으로 참여하면 건당 2000원이 적립된다. 고객이 보유한 해피포인트로 직접 기부 참여도 가능해 모두 참여하면 1인당 최대 8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회사는 적립된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응원 댓글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피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