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특구 간 연계 활성화 간담회 열어

13일 혁신생태계 조성 및 경자청 발전 방안 논의

한호수 기자 2025.08.13 15:07:4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특구 간 연계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울산경자청은 13일 오전 11시 30분 본청 3층 회의실에서 ‘특구 간 연계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에 지정된 여러 특구 제도를 서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아웃리치 활동(현장지원)의 일환이다.

 

간담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역사연구소,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자유구역 운영 현황 ▲특구 간 연계 방안 ▲지역경제 기여 방안 등을 놓고 논의했다.

 

이경식 청장은 “전국 특구가 100곳을 넘는 상황에서 울산이 선제적으로 연계·협력 모델를 모색하는 것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특구 간 연계를 통한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자청은 앞으로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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