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전 생산센터 대상 노사합동 안전점검 실시

이주형 기자 2025.06.18 16:35:17

(사진=SPC)

SPC그룹이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계열사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점검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생산센터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대의원, 센터장과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외부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했으며 개선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개 생산센터의 안전 점검 실시를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는 것.

또 발견된 보완 사항들은 6월 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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