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서 2030 청년 판매자 매출 상승세”

홍지후 기자 2025.06.18 11:35:26

쿠팡 마켓플레이스 소상공인 주요 지원책 (사진=쿠팡)

쿠팡은 자사의 마켓플레이스가 판로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하면서, 2030세대 청년 판매자들의 성장 사례가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메인 화면 노출이 가능한 '착한상점'과 추가 비용 없는 무료 노출 프로모션은 청년 창업자들이 브랜드를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키는 데 발판이 되고 있다. 착한상점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3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청년 판매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기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고객이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제품을 영상으로 보고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쿠팡 라이브'도 이용 가능하다.

또 입점부터 판매 성장까지 쿠팡 판매를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육 과정 '쿠팡 MBA'와 익일 정산 서비스 '셀러월렛 빠른 정산' 등 지원책도 펼친다.

판매자는 전용 상점 '마이샵'을 통해 단골 고객 기반을 구축할 수 있으며,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에겐 외부 링크를 통한 매출 발생 시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전통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 분야에서 청년 판매자들이 디지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맞춤형 지원책 확대를 통해 청년 판매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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