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올해 청년 창업지원사업 본격 추진

최성락 기자 2025.05.15 08:35:48

청년 창업지원사업 대상자 최종 선정
군 "원활한 사업 수행·운영 약정 체결"

 

인제군이 지역 청년 사업자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올해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최근 '2025년 인제군 창업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14일 원활한 사업 수행 및 운영을 위해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각각 청년 창업과 빈 점포 활용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의 성격 등을 고려해 3명의 청년 창업지원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이달부터 △플라워숍 △전문 청소 서비스업 △떡공방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며, 최대 1500만 원 범위에서 창업 초기 운영에 필요한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 재료비, 임대료 등을 지원받는다. 인건비는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역의 청년과 중·장년층에 창업을 지원해 지역 내 정착 및 성장기반을 형성하는 창업지원사업을 추진, 2018년부터 37개 업체의 자립 및 정착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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