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가 주최하는 ‘김해·인제대학교 All-City Campus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이 오는 28일 인제대 본관 2층 DDRU홀에서 열린다.
14일 인제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리그로, 온라인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로 맞붙는다.
대회는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놀이문화를 공유하고 e스포츠를 통한 국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승전 현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과 경남 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 부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지역 청년과 시민에게 즐길 거리와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대학 본관 1·2층 로비에서는 ‘AI 생성 아트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와 ‘드론 사격·드론 빙고’ 등의 드론 대회도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의적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지역 사회에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연계 행사들이 지역의 e스포츠 산업과 문화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