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난 26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월5일부터 11개월 동안 주3회 참여한 경증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행복나눔쉼터 수료식을 가졌다.
그동안 행복나눔쉼터에서는 건강튼튼 생활체조,치매예방운동, 미술, 원예치료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특화프로그램으로 에코감귤교육농장 연계한 허브향기정원, 야채텃밭만들기와 수확하기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치유의 숲 연계한 맨발걷기, 족욕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환자들의 심신건강 회복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106회 운영했다.
행복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7명에 대해 수료증 및 프로그램 참여 기념사진 액자를 수여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올 한해 쉼터 프로그램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 2025년에도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쉼터 참여자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