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충전 없이 사용하는 ‘LOCA X 기후동행카드’ 선봬

손정호 기자 2024.11.26 11:21:05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후불 기후동행카드 상품인 ‘LOCA X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와 기후동행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모은 것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에 후불 기능을 탑재해 별도 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 혜택도 담았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만원, 70만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기후동행요금을 각각 7000원, 1만원, 1만 5000원 할인해 준다.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0.5%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 칩이 탑재되어 충전과 환불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며 “기후동행카드와 신용카드를 복수로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