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첫번째 시리즈 '노란색의 여정'에서는 37살 고흐에게 마지막까지 한줄기 빛이 되어주던 노란색이 그토록 찬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에서부터, 금분으로 장식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 클림트의 노란색까지 그 의미들을 파헤쳐 봅니다."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앙트레블에서 '컬러소통전문가'이자 색채 전공 미술학 박사인 (주)감성미학발전소 김향란 대표의 흥미로운 강연 '컬러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노란색의 여정'이 개최된다.
레드와인과 음악도 강연과 함께할 예정이어서 미술과 컬러로 소통하는 멋진 파티같은 강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김향란 대표는 "고흐와 클림트, 두 거장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현대의 시각에서 재해석"할 예정이어서 미술애호가나 컬렉터, 갤러리스트 등 미술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향란 대표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색채전공 미술학 박사이자 (주)감성미학발전소 대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강사이자 서경대학교 공공디자인행정학과 외래 교수이다. 삼화페인트(주) 컬러디자인센터 상무, 프리미엄사업부 고문 등을 역임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