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영기자 |
2010.03.09 19:36:07
<파이널 퀸 신지애, 골프로 비상하다>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
3월 9일 / 세종문화회관 벨라지오
골퍼로 정상에 서기까지 삶, 가족, 골프 이야기
11년 만에 여성 골퍼러 세계 정상에 선
신지애의 삶, 가족, 노력, 골프 노하우 이야기
스물한 살에 미 LPGA의 역사를 새로 쓰며 한국 여성 골퍼의 저력을 보여준 신지애 선수. 그녀의 삶, 가족, 노력, 골프 노하우를 담은 『파이널 퀸 신지애, 골프로 비상하다』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소렌스탐의 빈자리를 메울 신예라는 평가를 얻을 만큼 놀랍게 성장한 그의 인생 드라마와 골프 훈련법을 신지애 선수 아버지가 글로 엮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후 11년 만에 세계 정상에 선 골프 선수 신지애. 짧은 시간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지만 2003년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두 동생이 크게 다치는 큰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시련이 있어도 골프를 포기하겠다는 생각은커녕, 오히려 어머니의 죽음 후 전국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며 강한 정신력으로 저력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9년 미 LPGA 시상식장에서 역대 최연소 신인상과 상금왕을 수상하며 박세리 이후 최고의 한국 여성 골퍼라는 평가를 넘어 골프여제 소렌스탐의 빈자리를 메울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신 선수의 인생 드라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