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연기자 |
2026.04.03 18:21:53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인구 구조 변화와 기술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AI 미래혁신도시’와 ‘혁신경제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외형 확장보다 도시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 도시 경쟁력은 규모가 아닌 변화에 대한 대응력에 달려 있다”며 교육·산업·행정이 연결된 구조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AI 미래혁신도시’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생태계 확장이 핵심이다.
수성알파시티 AX(인공지능 전환) 혁신과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을 통해 산업 기반을 넓히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 구축으로 교통·안전·환경 등 생활 현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풀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인 1 AI 크리에이터’ 육성과 청년·여성 중심의 AI 창업 지원을 통해 주민 참여형 디지털 경제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혁신경제도시’ 구상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산업 구조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 예비후보는 임기 내 일자리 2만 개 창출을 목표로, 수성알파시티와 제2알파시티를 잇는 산업 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빈집과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과, 수성구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경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문화와 경제가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 활성화는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도시 구조와 매력이 함께 작동해야 가능하다”며 “디지털 산업을 기반으로 청년이 머물고 소비가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