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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비즈] “누가 야매래?”…정통파로 둔갑한 ‘김풍 X 맘스터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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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보연기자 |  2026.04.02 09:56:23

‘표현의 자유’ 부여받은 김풍 작가
시행착오 거듭하며 신메뉴 개발해
시래기 활용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
‘야매 요리’ 아닌 정통파 메뉴 완성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맘스터치 R&D 연구소에서 열린 ‘김풍 야매 컬렉션’ 미디어 시식회 행사에서 김풍 작가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보연 기자)

할 거 많고 볼 거 많은 바쁜 시대. CNB뉴스가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먼저 가서 눈과 귀에 담은 모든 것을 전합니다. 이번에는 통념을 깬 요리가 등장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편집자주>




“‘김풍 작가가 생각하는 것을 뭐든지 다 표현해주겠다’고 제안해주셔서 가장 김풍다운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맘스터치 R&D 연구소에서 만난 ‘야매 요리사’ 김풍 작가는 오는 7일 출시되는 신메뉴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열린 미디어 시식회에서는 김풍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김풍 야매 컬렉션’ 4종이 소개됐다.

김풍 작가는 “두 달간 맘스터치 R&D 센터에 출근해 조리과정부터 모든 메뉴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며 “계속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만들어 맘스터치 직원이 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풍 야매 컬렉션’ 4종 (사진=맘스터치)

 


맛과 재미 잡은 ‘김풍식 메뉴’


 

시식회 테이블에 처음 등장한 ‘매직풍 싸이버거’는 두툼한 싸이패티 위에 특제 피넛버터소스를 얹고 아삭아삭한 쏨땀 오이피클을 더해 맛의 균형을 잡았다. ‘매직풍 비프버거’도 비프 패티에 쏨땀 오이피클, 피넛버터 소스를 곁들여 수제버거 같은 독창성을 느낄 수 있다.

김풍 작가는 “버거는 제 시그니처인 고추기름과 피넛버터를 가미한 게 포인트”라며 “소스 자체가 맛있는데 여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살짝 새콤한 솜땀 스타일의 오이를 곁들었다”고 말했다.

 

‘매직풍 빅싸이 순살시리즈’는 빅싸이 순살에 달콤한 파인애플 소스와 고소한 코코넛 플레이크를 더했다. 취향에 따라 매콤한 삼발 디핑소스에 찍어 먹을 수도 있다. 김 작가는 “치킨의 경우 휴양지에 온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기존의 익숙한 매콤한 치킨소스와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직풍 피자’ (사진=김보연 기자)

김풍 작가의 마지막 야심작은 비빔밥에서 영감을 받은 ‘매직풍 피자’다. 구수한 시래기 페스토와 바싹불고기, 나물과 누룽지 등 가장 한국적인 재료를 더해 ‘K-푸드의 재해석’이라 불릴 만한 새로운 조합의 피자를 탄생시켰다. 새송이·양송이·포토벨로·만가닥버섯 등 ‘콰트로머쉬룸’ 토핑도 풍성하다.

김 작가는 “피자를 먹은 분들은 많이 놀라실 거고 이탈리아 사람들도 놀랄 거 같다”며 “피자가 느끼할 때가 있는데 이 피자는 끝까지 드실 수 있는 담백한 피자다. 피자를 못먹겠다고 하는 어르신들도 엄청 좋아하실 메뉴”라고 소개했다.

 


패스트푸드 아닌 ‘정통 요리’


 

김은영 맘스터치 대외협력그룹 그룹장이 ‘김풍 야매 컬렉션’ 미디어 시식회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보연 기자)

맘스터치는 협업 프로젝트 ‘셰프 컬렉션’을 통해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풍 야매 컬렉션’은 앞선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후덕죽 셰프 컬렉션’에 이은 세 번째 셰프 협업 메뉴다.

김은영 맘스터치 대외협력그룹 그룹장은 셰프 컬렉션의 지속적인 출시 이유에 대해 “햄버거와 치킨, 피자가 단순히 패스트푸드를 넘어 제대로 된 요리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의 미식적 자극을 드리면서, 전통적 대가부터 트렌디한 크리에이터까지 광범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응은 컸다. 지난해 2월 ‘흑백요리사1’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셰프 컬렉션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하며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3월 선보인 후덕죽 셰프 컬렉션’도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하며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맘스터치는 셰프 컬렉션 제반 비용을 100% 부담하며 가맹점과 성과를 나누는 상생 모델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특성 상 매장마다 맛과 품질의 균일성 유지도 힘쓰고 있다. 맘스터치는 현재 전국 1490여 개 매장을 보유 중이다.

김 그룹장은 “모든 매장에서 안정적으로 신메뉴를 재현할 수 있는 제조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신제품 출시 부담은 최소화하고, 매출 상승효과와 화제성은 함께 높이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CNB뉴스=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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