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4.01 12:58:28
인제대학교는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시행하는 ‘2026년 공공 IP 사업화 자립 지원’ 1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제대는 우선 확정된 1단계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한다. 향후 2단계 사업을 포함해 총 1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대학 보유 우수 기술의 상용화와 기술이전 자립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 특허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기술 마케팅, 해외 IP 권리 확보, IP 가치평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다시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지식재산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인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강점 분야인 ▲메디컬 AI ▲지능형 진단 기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특허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기술료 회수 기반의 재투자 확대, 대형 기술이전 성과 창출, 해외 기술이전 기반 마련, IP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등을 설정했다.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 연구 성과물의 우수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망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수익을 확보하고, 재투자를 통한 자립형 선순환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 보존을 넘어, 시장 중심의 지식재산 경영 체계를 확립해 지역 산업 발전과 대학 재정 자립도를 동시에 높여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