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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 '사재기 기승'…파주시, 제조사 신규 2개 업체로 추가물량 공급

오는 4월 14일 이후 하루 18만매 공급 전망…대체 배출 허용 대상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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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3.31 22:32:26

(사진=파주시)

파주시가 종량제봉투 수요 급증에 대응해 공급 안정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중동발 원료 수급 불안과 관련한 보도 이후 종량제봉투 사재기가 늘면서 일부 시민이 구매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가격 인상 계획은 없고 공급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련 보도 이전에는 종량제봉투가 하루 평균 7만 6000매 공급됐으나,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1주 동안 공급 물량을 평균보다 약 1.5배 많은 11만 2000매까지 늘렸다. 그럼에도 일부 판매소에서는 봉투를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공급 물량이 특정 판매소에 집중되지 않도록 판매소별 주문 수량을 제한했다. 동시에 일시적인 공급 차질을 줄이기 위해 종량제봉투 제조사 2곳을 추가 확보해 물량 확대에 나섰다.

 

시는 오는 4월 14일 이후에는 현재까지 평균 공급 물량의 약 2.3배 수준인 하루 18만매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체 배출 대책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요양원과 병원을 대상으로 50리터 기준 투명비닐봉투에 2,000원 상당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할 수 있도록 한시 허용했는데, 이를 학교와 유치원, 군부대 등 일반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까지 넓히기로 했다.

 

시는 판매 과정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신고해 달라고 안내하는 한편, 종량제봉투를 사재기한 뒤 무단 판매하거나 유통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계속 점검하면서 추가 물량을 제때 공급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수량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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