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3.31 15:45:57
국립부산과학관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과학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혁신추진단(TF)’을 구성하고, 지난 27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회 AI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인재 양성’ 및 ‘전 국민 AI 기본 역량 함양’ 등 핵심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은 산·학·관 협력 모델을 통해 기관 전반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AI 기반 과학문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송삼종 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인 ‘AI 혁신추진단(TF)’을 별도로 구성했다. AI 혁신추진단은 전시교육과 경영혁신 분야의 2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오는 2027년까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분과별 과제를 수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시·교육·운영 등 기관 전반의 AI 기술 도입 및 혁신전략 수립을 지원할 ‘AI 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ICT, AI 솔루션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과학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치용 동의대 교수(위원장) ▲강명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사무국장 ▲김창호 비주얼센터 이사 ▲박학문 스페이스케어 이사장 ▲박형준 레디메이드 이사 ▲이완섭 브레드 대표 ▲이혜연 동덕여대 교수 ▲천세근 서울예술대 교수 ▲홍성희 동의대 교수 등 총 9명이 위촉됐다.
27일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AI 어린이과학관 개선 사업 추진 방향 ▲미래 역량 중심의 AI 교육 고도화 ▲산·학·관 협력 기반의 동남권 거점 역할 강화 ▲AI 기반 조직 운영 및 지역 혁신 확산 등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과학관은 지난 2022년에도 ‘혁신추진자문단’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디지털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현장 전반에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송삼종 관장은 “AI 혁신추진단과 자문위원회가 우리 과학관의 미래형 혁신 과제들을 실현해 나가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산·학·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AI를 더욱 가깝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