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3.26 11:34:42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올해에도 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퇴치전담반(10명)을 운영하고, 광역 수매제(마리당 2만 원, 일반 포획자)를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약 43000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8년부터 퇴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낙동강청에서는 뉴트리아의 퇴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치전담반 운영과 함께 광역 수매제를 실시하고 있다.
뉴트리아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지역 10개 시·군에 각각 퇴치전담반을 배치해 포획 트랩으로 퇴치할 예정이며, 아울러 누구나 뉴트리아를 포획해 관할 지자체 등에 포획 개체(사체)를 접수하면 마리당 2만 원씩 지급하는 광역 수매제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별 접수 요일(시간)과 장소는 낙동강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낙동강청 자연환경과로 하면 된다.
신석효 낙동강청장 직무대리는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뉴트리아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퇴치해 나갈 것이며, 뉴트리아를 직접 목격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낙동강청 자연환경과로 신고해 주시면 퇴치전담반을 즉시 투입해 퇴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