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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공직자 성인지 교육 실시…조직문화 개선

간부·직원 나눠 맞춤 교육…폭력 예방 인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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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3.25 16:35:37

평창군이 25일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 인지 감수성 및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해 관계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강원 평창군은 25일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성 인지 감수성 및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과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명이 참석했다. 심 군수는 “조직의 온도는 위에서부터 결정된다”며 “간부 공무원의 말과 행동이 조직의 기준이 되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는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오후 교육에는 6급 이하 직원 250명이 참석해 폭력 예방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이서진 군 가족복지과장은 “전 직원의 80% 이상이 연간 4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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