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민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후속 절차를 전담할 ‘교통혁신본부’ 신설 구상을 내놨다.
배 예비후보는 5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 재원 확보, 착공 일정 관리까지 이어지는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장이 직접 관리하는 실행체계를 통해 조기 착공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철도·버스·도로·주차·광역교통 협상 기능을 통합한 시장 직속 조직인 교통혁신본부를 제안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등과의 협의 창구를 일원화해 행정 지연을 줄이고, 5호선 후속 절차를 전담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체계를 구축해 개발과 교통 간 불균형 문제를 줄이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후속 실행계획으로는 5호선 기본계획의 신속한 수립과 단계별 일정 공개, 노선 및 역사 관련 지역 의견 수렴, 착공 이전 교통 공백을 줄이기 위한 단기 대책 병행 등이 포함됐다.
단기 대책으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급행버스 확대와 지하철역 연계 마을버스 노선 재설계, 수요응답형 버스 확대, 상습 정체 구간 교차체계 개선 등이 제시됐다.
중장기적으로는 GTX-D 김포~강남 직결과 김포골드라인 기능 재편,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까지 연계해 서부권 광역교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