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운정중앙역 역세권 문화시설 용지에 들어설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건립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GTX 역세권 문화시설 용지인 문2 부지다.
시는 지난 2024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해당 용지 매입 계획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시작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마무리했다. 내달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핵심은 뮤지컬 공연을 주목적으로 하는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 소공연장, 전시공간, 문화교육시설 등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시설 조성이다. 2,000석 규모 대공연장은 기초자치단체 단일 공연장 기준 최대 규모로 계획됐다.
시는 이번 시설이 그동안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대형 공연 유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장 조성에 따라, 외부 관람객 유입이 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리고 있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 상징물로 육성하는 구상도 담고 있다. 인근 도시와의 문화 연계성을 넓혀 광역 문화권의 중심축으로 기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미래 문화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 투자로 보고 있다. 앞으로 타당성 조사에 맞춰 공공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원 조달 방안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