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에 메디큐브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점 국가는 프랑스를 포함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17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중 유럽 내 약 450개 오프라인 매장과 각 국 온라인 세포라 채널에 순차 론칭될 예정이다.
세포라는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LVMH) 그룹의 세계적인 뷰티 유통 채널이다. 특히 세포라가 까다로운 입점 기준과 브랜드 선별 정책으로 알려진 채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입점은 메디큐브의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입점을 통해 메디큐브의 대표 스킨케어 제품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이 입점 됐다.
에이피알은 이번 세포라 유럽 진출을 발판으로 유럽 시장 전역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부터 현지 전문 유통사를 통해 유럽 내 판로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세포라 진출과 병행해 매출 확대와 글로벌 뷰티 시장 내 K-뷰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프랑스는 전통과 헤리티지를 갖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세포라 유럽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대를 넘어 브랜드 제품력과 시장성이 유럽 전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