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지사는 19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1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를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지사는 “현재 국제정세와 국내 정치가 동시에 흔들리는 시기다. 대구·경북의 정치적 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다.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단순한 정책이 아닌 경북과 대한민국의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통합신공항·영일만항 중심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확충 △경북 투자청 설립 및 100조 원 투자유치 △AI 기반 첨단산업 재설계 △북부권 균형발전 전략 등이다. 또한 △농업의 K-푸드 산업 전환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어르신 건강급식·온종일 돌봄 정책 △산불 피해지역 미래형 공간 재창조 등을 포함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출마선언 다음날인 오는 20일 오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선거사무소는 도청 인근에 마련했으며 21일 개소식을 열고 세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