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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공간전환' 공모 선정…도비 160억 확보

경기도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최종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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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3.19 13:49:55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전환사업 추진. (사진=파주시)

파주시가 경기도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사업에 필요한 도비 160억을 확보했다.

대상지는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일대다. 이곳은 70여 년 동안 기지촌 역사와 맞물려 성매매가 이어지며 여성 인권 침해와 불법의 상징으로 인식돼 온 공간이다.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은 공공개발로 발생한 이익을 도민에게 돌려주는 취지의 사업으로, 체육·문화·보육·복지·교통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023년 민선8기 출범 이후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불법 성매매 근절과 여성 인권 회복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시민 교육과 토론회,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동의율은 지난 2023년 62.5%에서 2024년 84.5%로 높아졌다. 시는 모두 14차례 행정대집행을 통해 위반 건축물을 정비하며 집결지 규모도 줄였다.

탈성매매 여성 지원도 함께 추진됐다.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확대와 경기북부 유일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서며 폐쇄 이후까지 잇는 정책을 병행해 왔다.

이번 공모에는 가족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 주민생활시설 조성 계획이 반영됐다. 시는 해당 지역의 의미를 바꿔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고, 사업 취지와 정책 효과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1단계 공간 전환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은 가족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 거점으로 바뀌게 된다. 문화·돌봄·교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 조성도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도시 균형 발전,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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