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실행력 갖춘 리더십 필요…남구청장 출마 선언
광역교통·첨단산업·청년정책 등 ‘5대 미래 비전’ 제시
김병내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광주·전남 통합시대를 앞두고 남구를 대한민국 남부권의 경제·문화·교육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지금 우리는 광주와 전남이 하나가 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거대한 변화는 남구가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대전환의 시기에는 실험이 아니라 검증된 경험과 실행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기회를 만들고 희망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남구가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8년 처음 남구청장에 도전했을 당시 남구는 산업·상업 인프라가 열악했고 종합운동장이나 파크골프장 등 생활 인프라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백운광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은 상습 침수로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지금 남구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운광장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 4년 연속 가장 안전한 도시,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전국 1위, 7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생활형 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포함한 남구 전역의 생활 인프라를 크게 확충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남구 공직자들과 21만 남구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 확정과 상무역~효천역~나주역을 잇는 KTX 복선전철화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조기 착공을 통해 남구를 광역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초연결 융복합 허브 도시’등 5대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는 도시와 도시의 경쟁”이라며 “320만 통합특별시 시대 속에서 남구가 중심이 되느냐 주변이 되느냐는 지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검증된 경험과 확실한 실행력으로 남구 발전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완성하겠다”면서 21만 구민과 함께 남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