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사적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공사는 지난 9일 사장 주재로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반부패·청렴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노조위원장, 본부장, 부서장 등 노사를 아우르는 주요 간부진이 참석해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사는 올해 △청렴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 위험 제거·개선을 위한 취약 분야 관리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20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각 과제의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주요 시책의 체계적인 이행과 관리 강화를 위해 조직 전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는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청렴 추진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목표 아래 최고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플러스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TF는 사장과 상임감사가 공동팀장을 맡아 주요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관리에 나선다.
신창호 사장은 “청렴은 공기업이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부패 취약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