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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 3차 공약 발표…“춘천을 아시아 교육허브로”

글로벌 국제학교·강원외고 정상화·한자교육 강화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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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6.03.13 12:42:10

최강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가 제3차 춘천권역 출마 기자회견 및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최광익 예비후보 제공)

강원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최광익 예비후보가 춘천을 ‘글로벌 교육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핵심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최광익 예비후보는 12일 춘천에서 ‘제3차 춘천권역 출마 기자회견 및 공약 발표’를 열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 복지 강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 정책을 공개했다.

최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교육·문화의 중심인 춘천에서 강원 교육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춘천을 아시아 교육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춘천에 ‘강원 글로벌 국제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학교는 학비가 전액 무료인 공립형 국제학교로, 동아시아 10개국에서 선발된 학생 100명과 강원도 학생 100명이 함께 공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강원도 학생 선발 인원의 절반은 다문화 가정 자녀로 우선 선발해 교육 통합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일반고로 전환된 강원외국어고등학교의 특수목적고 지위 회복도 공약했다. 그는 스페인어과와 베트남어과를 신설하고 학생들이 해당 국가에서 언어·문화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는 초·중학교 한자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중학교 졸업 때까지 한·중·일 공통 한자 1,200자를 습득하도록 해 국어 문해력을 높이고 동아시아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춘천에 강원학생예술교육원을 설립해 예술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교육원에는 오케스트라 전용 공연장과 갤러리 등을 조성하고, 청소년 교향악단·합창단·발레단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와 군인가족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최 후보는 교육청 발주 공사와 기자재 구매, 용역 계약 시 강원도 지역 업체 우선 선정 제도화를 추진하고, 접경지역에 군인가족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잦은 전학으로 인한 행정 지원과 학습 공백 보완을 돕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10+10=20 교육바우처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강원도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에게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10만 원씩 지원해 월 20만 원 교육 바우처를 보편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최 후보는 “선거 때마다 진보와 보수 이념으로 교육이 흔들려 왔다”며 “교육은 정치가 아니라 사랑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 교육의 미래를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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