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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인사이드] 3N, 부활 날갯짓?…3색 전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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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6.03.05 09:17:54

지난해 실적 반등하며 자존심 회복세
올해초부터 세 가지 전략으로 총공세
올해 대도약 기로…숫자로 증명할까?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이미지. (사진=넥슨)

게임업계를 안팎에서 입체적으로 들여다본다. 게임사와 게임, 게임업에 몸담은 사람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내외부의 목소리와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을 두루 포착해 게임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한다. <편집자주>




국내 게임업계에서 주류를 이뤘던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지난해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다시금 대도약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지난해 넥슨은 기존 IP들의 성과와 신작이 흥행한 덕분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IP는 ‘아크 레이더스’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이 게임으로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의 연예를 안았다.

같은해 엔씨소프트는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또한 ‘아이온2’가 흥행에 성공해 영업이익이 개선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RPG 게임 중심으로 성과 및 매출에 기여했다. 회사는 주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뱀피르’ 등 자체 IP가 흥행한 덕분에 최대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해 3·4분기 연속으로 넷마블 게임 포트폴리오 내 최고 매출 타이틀에 오르며 간판 IP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성공 키워드는 IP·중국 시장



올해는 고전 IP 부활과 연이은 신작 IP로 흥행할지, 중화권 시장 공략이 통할지 각사의 독자 전략이 기대된다.

넥슨은 지난 6일 자회사 민트로켓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를 중국에 출시했다. 현지 서비스명은 ‘잠수부 데이브’로 XD 네트워크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넥슨의 중국 진출은 2024년 5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후 2년여 만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3년 정식 출시된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해양 탐험과 스시집 운영을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성과 대중적 매력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700만 장을 달성했다. 모바일 버전은 중국에 최초로 선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CNB뉴스에 “싱글 패키지로 이 정도 판매 성과는 손에 꼽는다. 중국에서도 흥행을 기대한다”며 “PC 버전은 탭탭 플랫폼에서 선출시 후 스팀차이나, 위게임 등으로 확대하고, 모바일 버전은 추후 한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올해도 IP 확장을 통한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리니지 클래식’이 프리 오픈 이후 동시·누적 접속자가 몰리면서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오픈 후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명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아이온2의 글로벌 서비스와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 ‘글로벌 신작 출시’ ▲스핀오프 게임 출시 및 지역 확대 등 ‘Legacy IP 확장’ ▲M&A를 통한 ‘모바일 캐주얼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에 집중할 전망이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올해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개의 대죄:오리진’과 같은 신작을 공개한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지난 3일 글로벌 출시됐고 1분기에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시작으로 ‘솔: 인챈트’, ‘몬길: 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등 총 8개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다음 달 5일부터 MMORPG ‘솔:인챈트’(SOL:enchant)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솔:인챈트’는 ‘신’을 콘셉트로 한 세계관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업계는 2026년을 기점으로 3N의 전략 성과가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3N 모두 내수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전제로 한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며 “올해는 각 사 전략의 성공 여부가 숫자로 증명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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