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성기자 |
2026.02.13 10:23:14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대표 정새라)이 ‘얼타뷰티 이그제큐티브 라운드테이블 - 서울 2026(Ulta Beauty Executive Roundtable - Seoul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표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 CEO 및 주요 경영진과 국내 대표 K뷰티 브랜드 CEO·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월 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케시아 스틸먼(Kecia Steelman) 얼타뷰티 CEO와 로렌 브린들리(Lauren Brindley) 최고 머천다이징·디지털 책임자(Chief Merchandising and Digital Officer)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성분에디터(Sungboon Editor)’, ‘한스킨(hanskin)’, ‘닥터멜락신(Dr. Melaxin)’, ‘릴리이브(lilyeve)’, ‘나르카(Narka)’, ‘언리시아(Unleashia)’ 등 스킨케어·컬러·헤어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20개 K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의 CEO 및 관계자들은 미국 시장 내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랜딩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얼타뷰티와 국내 브랜드를 연결하는 전략적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양측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실행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며, 단순한 유통 채널 입점을 넘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헤어케어 및 K색조 화장품의 현지화 전략과 카테고리 확장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카테고리별 미국 시장 접근 전략과 현지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랜딩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프로젝트 ‘K뷰티월드(K-Beauty World)’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뷰티월드는 다양한 한국 뷰티 브랜드를 얼타뷰티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대표 제품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아우르는 폭넓은 K뷰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랜딩은 얼타뷰티와 10년간 독점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양사는 스킨케어 중심의 K뷰티 경쟁력을 컬러 및 헤어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올해는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부터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뷰티 유통회사다. 201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25여개 브랜드의 1000여개 품목을 얼타뷰티(Ulta Beauty), 타깃(Target), 월마트(Walmart) 등 해외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다. 현지 대표 뷰티 편집숍 얼타뷰티와는 10년간 독점 파트너십을 통한 K뷰티 브랜드 유통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마케팅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