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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연천군 이어 동두천시도 '안보 보상' 목소리…국방부 5대 과제 전달

공여지 특별법 개정 및 국단 방위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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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2.10 16:34:45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만나 미군 공여지 반환과 지역 발전 대책 마련을 위한 5대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심우현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캠프 북캐슬과 모빌의 조속한 반환을 촉구하는 한편, 캠프 케이시와 호비의 반환 시기를 명확히 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미군 장기 주둔이 불가피할 경우 평택에 준하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특별법 제·개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국가 주도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캠프 북캐슬 내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수십 년간 고립된 삶을 이어온 걸산동 주민들의 통행권 및 재산권 보장을 위해 패스 발급과 도로 개설 등 실질적인 이동권 대책 마련도 함께 제시했다.

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를 미군 공여지로 내어주며 도시 발전과 재정 여건이 구조적으로 제한받아온 점을 지적했다. 국가 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감내한 희생이 이제는 국가 산업단지 전략 클러스터 구축 등 실질적인 보상으로 치환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동두천이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희생의 무게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제기된 현안들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책임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 북부의 안보 희생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면담이 오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이끌어내는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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