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달 정부가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하고, 같은달 20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24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기대 효과,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과 참가자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대구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문화예술회관(2월 6일 오후 2시)을 시작으로 △대구정책연구원(2월 9일 오후 2시) △대구도서관(2월 10일 오후 2시)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과 향후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통합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