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3월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구민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동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과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와 요양 등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통합 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의료요양돌봄 제공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통합 지원 관련 종사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남동구는 올해 1월 1일 자로 통합돌봄팀을 신설했다. 사는 곳에서 편안하게어르신이 꿈꾸고 남동구가 해드립니다라는 목표로 2026 남동드림 통합 돌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 돌봄 사업을 통해 개별적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기존 서비스의 빈틈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 특화 서비스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남동형 특화 서비스인 2026 남동드림 통합 돌봄 사업은 건강드림, 돌봐드림, 고쳐드림, 동(洞)드림 4대 분야 9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는 3월 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대흥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장도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과 지원을 하겠다”며 “통합 돌봄이 남동구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앞으로 의료, 요양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중심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