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2.04 22:04:12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민군 겸용 소형 드론의 개발동향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합동 세미나를 열고 무인체계 기술 흐름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 학계, 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간과 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소형 드론 기술의 발전 방향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1부에서는 드론 및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배터리 기술의 변화와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포천시 국방 드론·도심항공교통 산업지원센터는 드론 허브기지 조성 구상과 함께 경기국방벤처센터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드론 보안과 인공지능 기반 위협 분석, 1인칭 시점(FPV) 드론의 생산 및 활용 사례 등 실질적인 운용 방식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실증과 응용 분야의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단말형 인공지능(On-device AI) 기반의 자율임무 수행 드론 실증 사례와 소형 감시정찰용 실물 인공지능 드론 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의 통합 임무 비행제어 플랫폼 등이 소개되며 저비용·고효율 설계 최적화 전략이 논의됐다.
시는 연구개발부터 실증, 인증, 교육훈련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해 경기북부 지역의 방위산업 거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천시는 민군 겸용 드론 상호운용성센터와 가상 융합 기술 기반의 첨단 드론 교육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경기국방벤처센터가 포천시에 개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