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박창근 원장이 지난 3일 관리원이 지하안전 점검을 진행 중인 서울시 양천구 목동을 방문, 지반침하 우려 지역을 둘러보고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탐사 장비의 성능과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 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선택한 현장 일정으로, 지하안전을 관리원의 핵심 임무로 설정하고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박창근 원장은 점검 현황을 보고 받은 후 GPR을 활용한 점검 과정을 특히 꼼꼼히 확인했다. GPR 탐사는 지표 아래의 공동(空洞)이나 이상 징후를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할 수 있는 대표적 기술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점검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근 원장은 “지하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점검을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