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부산RISE사업단이 일본의 관광 교육 명문인 간사이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관광 교육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한다.
영산대 부산RISE사업단은 지난달 22일 일본 간사이외대 아시아센터에서 영산대 THE(Tourism & Hospitality Education)센터와 간사이외대 아시아센터 간의 관광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영산대가 주도하는 글로벌 관광·마이스 교육 연합체인 ‘Wise U THE Alliance’의 확장이다. 이번 간사이외대의 합류로 영산대는 부산지역 대학 8곳, 전국구 대학 5곳을 비롯해 중국 샤먼대, 마카오과학기술대, 싱가포르 제임스쿡대 등 해외 명문 대학들을 잇는 강력한 글로벌 관광 교육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온·오프라인 연계 글로벌 교육체계 구축 ▲글로벌 관광·마이스 교육과정 및 인증제 개발 ▲국제 현장실습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눈길을 모으는 것은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STA, Sustainable Tourism Academy)’의 공동 운영이다. STA는 지속가능성과 지역 기반 관광,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우는 특화 교육 플랫폼이다. 앞서 1기(부산지역 한국인 학생)와 2기(부산지역 외국인 유학생)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2월 진행될 3기 과정은 영산대와 간사이외대 학생들이 중심이 돼 한·일 양국의 실질적인 관광 실무를 익힐 예정이다.
이준혁 영산대 THE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일본 유수 대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관광·마이스 분야의 교육 모델을 세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THE Alliance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교육과 학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사이외국어대 아시아센터 관계자 또한 “영산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일 양국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가능 관광 분야에서 모범적인 글로벌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산대 부산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자체와 대학, 글로벌 대학을 잇는 초광역 관광 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