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AI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는 3일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동남권 6개 대학 연합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미래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동남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체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거점 병원과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6개 대학 RISE사업단 관계자와 교수진, 의료·데이터 분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울산대병원의 중증질환 예측 AI 임상 적용 사례를 비롯해 대학병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공 빅데이터 활용 전략 등이 공유되며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 이어 춘해보건대 AI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는 동남권 주요 대학들과 함께 ‘동남권 보건의료 빅데이터 협의체’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춘해보건대를 비롯해 김해대, 마산대, 부산보건대, 울산과학대, 진주보건대 등 부·울·경 지역 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 활용과 초광역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안심구역(DAS) 및 원격 분석 시스템(VDI) 등 핵심 인프라 공동 활용, AI·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6년도 공동 협력 프로그램으로 ‘헬스케어 AI 포럼’ 공동 개최와 ‘AI·DX 디지털 백서’ 발간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수 춘해보건대 AI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은 동남권 보건의료 빅데이터 협력이 실행 단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지역 주도의 AI 헬스케어 혁신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